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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이 최고' 국내 농축수산가와 손잡는 유통업계소비자 신뢰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기여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11.10 20:45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유통업계가 국내 농축수산가와의 상생 발전과 품질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국내산 식재료 선별에 몰두하고 있다.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할 경우 농축수산물 판로를 확대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많은 유통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농축수산 브랜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하남돼지집’은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국내 포장 가공육 시장점유율 1위인 도드람양돈농협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1등급 이상의 한돈을 하남돼지집 스펙에 적합한 지방 비율과 20mm 규격으로 정형해 하남돼지집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2년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평가를 거쳐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금성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하남돼지집 전용 ‘죽향쌀’을 개발, 도농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금성농협은 친환경 농업의 메카 담양에서도 가장 토질이 좋은 곳만을 엄선해 명품화 단지를 조성했으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피자알볼로’는 지난 10월 임실치즈농협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자알볼로는 국내산 원유를 사용해 치즈를 생산하는 임실치즈농협과의 협약을 계기로 100% 임실치즈를 사용한 13주년 에디션 신메뉴 목동피자를 11월 16일부터 출시하게 되었다.

피자알볼로는 이전에도 진도 검정쌀생산유통영농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어 친환경 흑미도우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영월농협 가공사업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국산 고추를 활용한 핫소스를 선보이는 등 우리 농가와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8월부터 제주해녀협회와 손잡고 만든 '유어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을 GS25와 GS슈퍼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은 제주해녀가 직접 잡은 뿔소라를 사용했다. 뿔소라 엑기스를 면에 첨가해 면과 국물에 소라 맛이 진하게 배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제주해녀협회에 기부되며, 고정적인 판매처가 필요한 뿔소라의 판매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유통업체들이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통해 상생발전과 도농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이고 있다”며 ”단순히 생산자와 구매자 간의 윈윈을 넘어 국민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이란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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