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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용품도 못믿겠다!252개 제품 안전성 조사 결과 35개 부적합
송혜란 기자 | 승인 2012.03.09 15:50

기술표준원은 학용품 및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완구 등 25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35개 제품(13.9%)이 부적합해 이중 어린이 안전이 우려되는 8개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 한다고 8일 밝혔다.

기표원이 지난 1월18일부터 2월 14일까지 대형할인마트, 전문매장 및 도·소매상(문구점 포함)에서 판매하는 필통, 학생용 책가방 등 신학기 학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학용품의 경우 수채그림물감 1개에서 중금속인 바륨이 3300 mg/kg (기준치 1000 mg/kg), 필통 3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4.2%~26.6% 검출(기준치 0.1% 이하)됐다. 특히 수채 그림물감에서 검출된 바륨은 체내에 들어가면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혈압상승,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는 캡슐완구류 4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3.6%~30.6% 검출(기준의 36배~300배 이상)됐다.

이에 기술표준원은 이번 조사결과 리콜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대한 상공회의소 위해상품차단시스템에 등록해 판매를 차단할 방침이다.

송혜란 기자  ssongrepor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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