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여성 정치/사회/교육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청렴도 높이기 나선다청렴연수원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의회 대상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 첫 운영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10.17 19:48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광역(17개)·기초자치단체(226개)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청렴연수과정이 이번 달 16일부터 처음 운영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새 지방의회 출범에 맞춰 청렴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 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이번 달 1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방의회를 시작으로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지속 운영한다.

최근 3년간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매우 낮은 6점대 초반(10점 만점)에 머물러 있다. 세부적으로도 부당한 알선 및 청탁,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등에 따른 국민 인식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렴연수원은 이러한 지방의회 청렴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 상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청렴다짐(1~2시간), 청렴역량(3~4시간), 청렴배움(4~6시간), 청렴리더십(8시간), 청렴휴(休)(8시간), 청렴역사탐방(8시간)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렴연수원은 지방의원들의 의정일정을 고려해 교육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다양화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워크숍·비교시찰과도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새롭게 공직을 수행하는 의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 관련 법령뿐만 아니라 참여와 체험을 통해 실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폭 강화했다. 

지방의원들은 청렴서약과 청렴콘서트 관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청렴의지를 다지고 청렴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청렴연수원은 이번 달 1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회를 첫 시작으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지방의회의 신청을 받아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김원영 청렴연수원장은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통해 의원들이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의원들의 수요와 보완사항을 반영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