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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9호선 3단계 개통…급행열차 6량으로 운행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10.04 11:03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서울시가 12월 1일 9호선 3단계 구간(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 8개역 개통을 앞두고, 10월 7일부터 변경된 운행시간표에 따라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현재 운행 중인 1단계 김포공항~여의도~신논현, 2단계 언주역~종합운동장에 이어, 12월 1일 3단계 구간인 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이 개통되면, 강서에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강동까지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김포공항역~올림픽공원역까지 9호선 급행열차로 환승 없이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지하철 이용시간 대비 약 22분 단축된다.

현재 김포공항역에서 올림픽공원역까지 가장 빨리 가려면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공덕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 올림픽공원역에 도착하기까지 72분이 소요된다.

또한, 3단계 구간에 새롭게 개통하는 8개역, 삼전‧석촌고분‧석촌‧송파나루‧한성백제‧올림픽공원 ‧둔촌오륜‧중앙보훈병원역 주변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석촌역은 8호선, 올림픽공원역은 5호선으로 각각 환승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개통 준비를 위해 10월 7일부터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며, 이 날 첫 차부터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를 사전에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영업시운전 기간에는 3단계 구간 역사에서는 승객을 탑승시키지 않는다.

영업시운전에 들어가면 운행거리가 약 8.9km 길어지면서 운행횟수가 평일기준 502회→458회, 주말기준 416회→388회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은 약 0.6~1.5분, 그 밖의 시간대에는 급행, 일반열차 모두 1분씩 늘어난다.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는 9호선 승강장 및 대합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7일 3단계 구간 개통에 따른 혼잡도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시운전부터 일반열차 1편성을 김포공항~신논현을 왕복하는 셔틀급행열차로 전환해 운행한다. 또한, 혼잡도 완화효과가 큰 6량 열차 투입을 서둘러 현재 10편성인 6량 급행열차를 12월 1일 3단계 개통까지 20편성(운행 18, 예비 2)으로 2배 늘린다.

일반열차까지 모두 6량으로 전환되는 내년 말에는 운행열차를 3편성 늘려, 모두 40편성을 운행하여 배차간격도 단축할 예정이다. 이 같이 급행열차를 1편성 늘리고 급행열차를 모두 6량 열차로 투입하면 개통 일에는 열차내 혼잡도가 현재와 비슷하거나 약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시는 영업시 운전 기간 동안 주요 혼잡역사에 인원을 배치해 열차내 혼잡도,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개통 일에는 큰 혼란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개통 이후에도 이용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분석하고 혼잡구간인 김포공항~여의도‧강남구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 열차 투입 등 열차운행 계획 조정을 다각적으로 검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구종원 교통정책과장은 “3단계 구간 개통으로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시어 이용에 차질 없으시기를 바란다”라며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해 강서에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강동까지 관통하는 명실상부한 황금노선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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