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헉슬리(Huxley)’가 지난 26일, 미국 시애틀 유니버시티 빌리지(University Village) 내에 위치한 K-뷰티 전문 편집 매장 ‘K BA-NANA’에 입점했다.

‘K BA-NANA’는 미국 최초로 K-뷰티 제품을 전문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컨셉의 트렌드 샵으로 기초 스킨케어 및 색조, 네일, 바디를 비롯해 팬시와 생활용품까지 약 34개의 국내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헉슬리는 ‘K BA-NANA’의 샵 런칭과 동시에 사하라 사막의 고귀한 원료 ‘선인장 시드 오일’을 메인 성분으로 담은 스킨케어 전 제품을 이곳에 입점시켰으며, 뷰티, 패션, 문화계 에디터들과 소셜 인플루언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약 100여명이 초청되어 이뤄진 VIP 오프닝 파티를 통해 성공적으로 브랜드 및 제품 소개를 마무리지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헉슬리 제품 중 ‘스크럽 마스크 스위트 테라피’가 미국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 선인장 시드 오일과 화이트 슈가 외 각종 천연 각질 제거 성분이 만나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여 매끈하고 맑은 피부로 가꾸어 주는 제품으로 2018 미국 나일론(NYLON) 매거진 베스트 스크럽 아이템으로도 선정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헉슬리는 지난 해 10월 미국 뉴욕에서의 ‘US 공식 런칭쇼’를 통해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으며, 이전부터 이미 ‘노드스트롬’과 ‘라일리 로즈’, ‘리볼브’ 등 미국 내 백화점 및 뷰티 편집 매장을 통해 활발한 제품 판매를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영국과 독일, 중국 등지로 공격적인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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