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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블랙' 카드 꺼낸 심명섭 대표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시장 뛰어든 이유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09.13 21:15
여기어때 신명섭 대표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이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블랙’을 내놨다.

국내 숙박 O2O 1위 여기어때는 전문가가 엄선한 고급숙소 발굴로, 서비스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기어때 블랙은 출시와 함께 전문가의 철저한 검증으로 선정한 50여개 고급 숙소를 13일 선 공개했다. 이들 숙소는 70여개 항목으로 구성된 서면 평가와 전문 큐레이터의 현장 평가를 통과해야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블랙에 포함된 숙소는 호텔, 리조트, 고급 펜션, 풀빌라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와 서울, 경기, 강원 등 4개 지역에서 우선 선발했다. 이들 숙소는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호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리조트와 풀빌라, 오너의 철학이 투영된 펜션 등이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경기 풀빌라 림, 제주 롯데 아트빌라스, 제주 루온토 풀빌라가 대표적인 상품.

여기어때는 연말까지 전국의 프리미엄 숙소를 지속 발굴해 상품을 약 100여개로 확장한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숙소도 선정한다.

숙소 큐레이터와 포토그래퍼, 디자이너로 구성된 ‘블랙팀’은 해당 숙소에 실제로 머물며 취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용 가이드와 현장 분위기를 담은 콘텐츠를 만든다. 이는 앱의 상품정보 페이지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유통해 고객의 선택을 돕는다. 다음은 심명섭 대표와의 일문 일답.

-여기어때 블랙을 통해 사용자는 어떤 효익을 얻을 수 있을까.

"‘우리가 직접 확인한 프리미엄 숙소’를 고객에게 안내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바쁜 일상 중 ‘단 하루의 휴식이 주어진다면’이란 발상에서 시작됐다.

'해당 숙소가 왜 좋은지, 우리가 찾을 이유는 뭔지'를 전문가가 대신 고민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호텔, 오너의 철학과 이야기가 담긴 렌트하우스, 이색 경험을 선사하는 풀빌라와 같이 한 번은 경험하고 싶은 꿈 같은 휴식을 선물하고 싶다. 숙박업계의 ‘미쉐린 가이드’를 목표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여름 '액티비티 예약'을 업계서 처음 출시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숙박 상품과의 시너지는 어땠나.

"사용자가 월 300만명으로 폭증했다. 워터파크 등 액티비티 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고객이 유입됐다는 점도 의미 있지만, 숙박과의 교차 판매가 많았다는 점에 주목한다. 액티비티 서비스 출시한 이후 7~8월 리조트 예약 거래액은 3배가 늘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워터파크나 스파 상품을 구경한 뒤 투숙할 숙소를 동시에 검색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의미다. 다양한 여행 수요를 해결하면서 종합숙박앱으로 변신한 우리의 입지가 단단해졌다고 본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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