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IT/가전
애플 신형 아이폰 공개 임박...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한판 승부 예고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09.13 21:23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애플의 신형 아이폰 공개가 임박하면서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을 출시했으며 LG전자, 중국 IT기업 화웨이도 다음 달 전략 스마트폰 신작을 내놓을 계획이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형 '아이폰' 3종을 공개한다.

신형 아이폰은 화면에 따라 종류가 나뉠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델과 지난해 츨시된 '아이폰X'의 후속 모델인 5.8인치 '아이폰XS', 그리고 보급형인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모델 등이다.

특히 시장에서는 역대 최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6.5인치 모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애플이 6인치가 넘는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앞서 1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아이폰X(텐)은 5.8인치, 아이폰8플러스는 5.5인치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애플이 대화면 전략을 세웠다"면서 "화면이 커지면 더 큰 폭의 마진을 남길 수 있고 스마트폰 사용량을 늘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새로운 아이폰의 스팩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배처리 용량을 크게 늘리는 한편, 12GB(기가바이트) 저장 용량을 갖출 것으로 점쳐진다. 칼라 마케팅도 강화한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에 그레이, 레드, 화이트, 블루, 오렌지에 골드까지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LG전자와 중국 IT기업 화웨이도 다음 달 전략 스마트폰 신작을 내놓을 계획이다. LG전자는 5개 카메라 렌즈(퀸터플 카메라)를 내장한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V40'을 10월 초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퀸터플 카메라는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 전면에 듀얼카메라 등 총 5개의 카메라 렌즈가 탑재된 것을 말한다. 만약 LG전자가 V40에 퀸터플 카메라를 적용하면 이는 가장 많은 카메라 렌즈를 내장한 스마트폰이 된다.

지난 2분기 애플을 제치고 세계 2위 스마트폰 공급업체로 부상한 화웨이는 다음 달 영국 런던에서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20'을 공개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역대 가장 큰 화면으로 6.9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노트9의 6.4인치보다 0.5인치나 크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