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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점장에서 본도시락 다점포 창업으로 인생 2막 성공본도시락 부산 하단점 등 4개점 운영중인 최기벽 사장
이호 기자 | 승인 2018.08.14 18:10

[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많은 음식을 한 번에 파는 것보다 1인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이 전망이 높아 보였죠, 여기에 신선한 재료로 기분 좋은 식사를 제공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본도시락 부산 하단점 최기벽(43) 사장의 아이템 선택 이유다. 그가 본도시락 가맹점 창업에 나선 시기는 벌써 6년 전. 매장의 안정적 매출로 2013년 오픈한 부산하단점에 이어 2016년 부산부민점, 2017년 부산해운대장산점, 2018년 부산범일점 등의 오픈에 성공했다. 지금은 부산 경남 전체 지역장을 맡을 정도로 본도시락에 대한 신뢰가 높다.

사실 그는 20대 초반부터 다양한 사회생활을 겪었다. 18년 동안 마트에서 점장을 했고, 야채와 과일 공산품 등도 담당했다. 야채과일대리점과 김치판매대리점 운영 경험도 있다. 그런 그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선택한 이유는 매장의 깔끔한 시설과 청결상태, 브랜드에 대한 신뢰였다. “우연히 본도시락 부산셈터시티점을 방문하게 됐는데, 매장 인테리어와 맛을 보고 놀랐어요. 내가 하면 정말 잘 할 수 있게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여기에 도시락이라는 아이템도 그의 마음에 들었다. “일본의 도시락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좋은 품질의 한식 도시락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이러한 제 욕구에 맞은게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본도시락이었죠.”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트렌드에 맞는다는 것도 그가 도시락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6년 전 매장을 오픈한 그도 바로 성공 가도를 달린 것은 아니다. 매장을 오픈하고 품질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고객은 바로 그의 매장을 찾아주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고객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어떻게 광고를 하는지도 잘 몰랐구요”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다양한 광고 마케팅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지역 광고 책자에 이어 어플 광고도 바로 시작했다. 주변에 있는 관공서와 사무실 등 상권 중심으로 직접 명함을 들고 돌아다녔다. 그의 발품을 판 노력은 조금씩 매출로 연결됐다.

또한 그는 매장 직원 한명 한명을 진심으로 가족처럼 대했다.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한편 휴게시간 보장, 경조사 챙기기 등 직원 복지에도 힘썼다. 그 결과, 오픈 초기부터 함께해 온 직원들과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매장 운영을 해오고 있다.

그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하고 싶은 브랜드의 여러 매장을 다니면서 분위기도 살피고, 시식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업을 하기 전에 선택하려는 브랜드에 익숙해져야 한다는게 그의 지론이다. 그의 꿈은 각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본도시락 매장을 하나씩 갖게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본도시락이 도시락 업계의 스타벅스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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