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취업준비생이나 재취업자를 위한 실무중심의 고급인력양성 과정인 '2012년 문화콘텐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는 3월 17일까지 '3D애니메이션과정', 'E-Book 제작과정' 교육생을 모집하며, 19일부터 졸업 후 실무에서 바로 적용·활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두고 30명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특히 '3D 애니매이션과정'은 34주 동안 최신 트렌드에 맞춘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로 3D디자이너, 애니메이터, CG 합성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전자북(e-book) 제작과정'은 총 12주 과정으로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는 출판 환경속에서 기존의 웹 환경과 스마트 미디어에서 활용 가능한 전자책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와 함께  E-book 제작업체 및 1인 전자출판 창업 등의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희망자는 문화예술과(280-3384)나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063-280-3417)에 신청하면 된다.

이에 대해 최영만 문화예술과장은 "청년취업지원을 위한 문화콘텐츠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문화기술 분야의 전문가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