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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라보 등 35개 수입화장품 판매중단·회수...‘사용금지 원료 함유’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06.12 17:08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국내에서 인기를 끈 유명 수입 화장품 하다라보 고쿠쥰 등에서 사용금지 원료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판매가 중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생산·수입 실적이 보고된 화장품의 원료목록을 점검한 결과 ‘6-아미노카프로익 애씨드’ 등 사용금지 원료를 함유한 것으로 확인된 20개사, 35개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대상에는 한국멘소래담의 하다라보 고쿠쥰 라인 제품인 ‘하다라보 고쿠쥰 하또무기 훼이스워시’, ‘하다라보 고쿠쥰 하또무기 포밍워시’, ‘하다라보 고쿠쥰 스킨컨디셔너 모이스트 로션’ 3종과 아크네스 라인 ‘아크네스 모이스처라이징 스킨’, ‘멘소레담 아크네스 오일 컨트롤 파우더 스킨’ 등 2종 등이 포함됐다.

다만, 이번 회수 대상은 일본, 유럽, 미국으로부터 전량 수입되는 제품들로서 해당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조·판매업자에게는 전 제품 판매업무정지 3개월 등 행정처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화장품을 수입하는 제조·판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금지 원료가 함유된 화장품이 국내에 수입·유통되지 않도록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식약처 역시 "화장품 제조·판매업자에게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한국멘소래담은 하다라보와 아크네스 각각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하다라보와 아크네스를 아껴주시는 소비자들께 사과드린다. 하다라보와 아크네스 제품 중 일부 제품을 회수하고 환불조치 함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상 제품 이외에 모든 제품들은 이슈가 없으며 회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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