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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 최아람 대표 “질 좋은 수제맥주, 저렴하게 공급하는게 바람”수제맥주전문점
이호 기자 | 승인 2018.03.30 16:00

[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봄을 맞으면서 창업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주류시장에서 수제맥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호프집 창업시장을 이끌 대표 아이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수제맥주의 성장은 소비자들의 맥주에 대한 인식 변화가 주된 요인이다. 맛과 향이 다양한 수입맥주가 들어오면서 맥주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여기에 소규모 양조장에서 직접 만들어 신선하고 뛰어난 맛의 수제맥주가 등장하면서 수제맥주전문점을 찾는 이들도 증가했다.

2016년 프리미엄 수제맥주전문점 바오밥을 론칭한 최아람(45) 대표도 수제맥주에 대한 가능성을 오래 전부터 예견한 이다. “과거 해외 밀맥주를 접하면서 맛과 다양한 종류에 많이 놀랐어요. 그런데 국내 시장은 아직 미흡한 상태였죠. 몇 달 동안 전국에 발품을 팔면서 수제맥주를 만드는 소규모 양조장을 돌아다녔어요” 바오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10가지 수제맥주는 그의 노력으로 찾은 결과다.

바오밥은 수제맥주와 피자로 입소문을 탔다. 피자는 해외 셰프 5명으로 구성된 개발팀이 3개월이 넘는 시간 공을 들여 개발했다. 결과 전국에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올 정도로 맛에서 인정을 받았다. 경쟁자를 압도할 만한 무기를 갖춘 셈이다.

바오밥의 또 다른 특징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문화를 담았다는 점이다. 인테리어는 미국식 펍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듯하다. 여기에 최 대표가 직접 선곡한 팝송은 젊음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바오밥은 이같은 경쟁력으로 지난해 어려운 창업시장에서도 150% 정도 성장세를 이뤘다. 지난 1월에는 서울 종로에 대형 크기의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준비도 단단히 마쳤다. 아울러 3월 중순에는 바오밥의 첫 전용맥주 ‘블랑바오밥’도 출시됐다.

바오밥만의 순수 레시피로 탄생된 수제맥주다. 기존 맥주 라인업을 뛰어넘는 품질로 경쟁력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제맥주의 저변화를 위해 질 좋은 양조장에서 나온 수제맥주를 저렴하게 공급하는게 올해 목표”라는 최아람 대표는 이를 위해 최소의 마진율로 퍼블릭한 브랜드도 계획하고 있다. 효모가 살아있는 건강한 맥주로 건강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싶다는 최아람 대표의 바람이 조금씩 열매를 맺고 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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