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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돈 열심히 벌고 저축을 해도 모이질 않아~현명한 포트폴리오의 구성 방안…선저축 후소비가 바람직
손철수 재무상담사 | 승인 2012.12.26 11:45

   
 
재테크 하면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진다.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선택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옷으로 예를 들자면 수영장을 갈 때는 수영복을 등산을 갈 때는 등산복을 파티를 갈 때는 정장이나 드레스를 준비한다. 상황에 맞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재테크는 눈에 보이지 않고 원칙이나 기준을 모르기 때문에 복잡하고 어렵다고만 생각을 하기가 쉽다.

기본적인 내용을 차근히 알아 간다면 재테크 또한 쉽고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번 호에는 복잡한 재테크를 하나하나 풀어 나가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재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고민하는 고민거리 중의 하나이다. 돈을 열심히 벌고 저축을 하지만 쉽게 돈이 모이지 않는다.

특별히 지출이 많거나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는데도 항상 돈이 모자란다. 이유가 무엇일까?

누구나 돈을 모으고자 하지만 쉽게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먼저 쓰고 남는 돈을 저축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선소비 후저축이 아닌 선저축 후소비로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지금부터 습관을 바꿔야 한다. 먼저 저축하고 남는 돈을 계획을 가지고 현명하게 지출을 하는 것이다.

먼저 실천 가능한 계획과 포트폴리오를 세우고 꾸준한 실천을 통해 소비를 제한한다.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은지 각 분야별 재테크를 하는 방법과 상품을 선택하는 키포인트를 알아보고자 한다.

가장 먼저 지출이 되는 것이 생활비이며 생활비는 쉽게 줄이기 어렵다. 지출은 관성을 가지며 늘어나기는 쉬워도 줄이기는 쉽지 않다.

한번에 큰 돈을 줄이는 목표를 세운다면 실천이 어렵고 다른 재무 목표를 깨뜨릴 우려가 있다. 지금 쓰고 있는 금액에서 단계적으로 줄인다.

실천 가능한 범위로 10%씩 줄여 나간다면 시간이 지난 후 통제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생활비를 통제한 후 소득-지출=잉여자금이 남게 된다. 이 남는 잉여자금은 최대한 저축과 투자를 통해 목돈 만들기와 혹시나 모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

1~3년 정도 단기적인 자금은 은행의 적금을 통해 준비한다. 은행의 적금은 원금이 보장되며 안정적으로 꾸준히 돈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이다. 다만 물가 상승률을 헷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기 자금을 모으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금리는 하향 안정화 추세를 띤다. 지금 시중의 1금융권 기준으로 적금 금리가 3% 중반이 대부분이다.

여기에서 기간별 수익률을 계산하여 이자 소득세를 제외하면 실제 받게되는 실질이자는 2%도 채 되지 않는다. 이제는 은행에 맡겨 두면 손해가 되는 시기이다.

때문에 재테크가 더욱 중요해지고 현명한 자산관리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3년 이상의 준비 기간이 확보된 재무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증권사의 적립식 펀드를 활용할 수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이 일어날 수 있지만 3년 이상 꾸준히 적립식으로 준비한다면 은행의 적금보다 높은 기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내집마련이나 차 구입 등 중기적인 재무 목표를 이루기 좋은 방안이다. 펀드를 선택할 때 기간이 조금 짧다면 국내 펀드를 조금 더 기간확보가 가능하다면 해외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국내 경제 상황의 특성상 외부 악재에 대해 주가 하락이 크지만 반면에 회복 또한 빠른 편이다. 국내 펀드를 선택할 때는 대기업 우량주 위주의 펀드 구성에 투자를 하고 한 곳에 집중을 해서 투자를 하기보다 나누어서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외펀드의 경우 정보를 접하기 어렵고 환율 등의 다른 변수들이 존재 하므로 기간을 좀 더 확보하여 꾸준한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10년 정도 긴 기간을 바라볼 수 있다면 보험사의 변액이나 저축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장기간에 따른 펀드 변경이나 10년 이상 운영시 비과세 등 수익률 뿐만 아니라 세금 부분까지 고려된 방안이다.

자녀 교육 자금이나 노후 준비 같은 장기간의 재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좋은 방안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중도인출시(200만원 이상) 과세가 되는 세제 개편도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점점 비과세의 혜택이 축소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라도 미리 준비를 하여 장기적인 큰 무기를 가져가는 것이 세금에 있어서 우위를 가져 갈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위와 같은 저축과 투자는 단순히 수치적인 수익률 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의 시장 상황이나 경제 추이 같은 부분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선진국이 될수록 금리 수준은 낮아진다.

그렇다면 공시이율이나 금리연동으로 운영되는 상품보다 펀드나 변액 같이 투자가 되는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보장성의 준비는 본인의 안전과 자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안전장치 다. 무조건 많이 준비 한다고 해서 납입금액만 많이 낸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많이 준비를 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낭비가 되고 적게 준비해서 문제가 생기면 현금흐름이나 자산이 깨어지게 될 수도 있다.

때문에 나이와 본인 소득 대비 적절한 보장의 준비가 필요하다. 미혼의 경우 실비를 기본베이스로 하여 진단금을 추가하고 결혼 후에는 정기나 종신을 통해 추가적으로 보장을 준비 한다.

금액은 소득 대비 10% 정도 범위면 충분한 보장이 가능하다. 금액이 너무 적다면 추가적으로 준비하고 금액 지출이 너무 많다면 리모델링을 통해 적절한 보장으로 수정이 필요 하다.

연금은 현대 사회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다. 은퇴 시기는 점점 짧아지고 의료 기술의 향상, 환경의 개선 등으로 인해 평균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노후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젊을 때라도 노후를 위해 소득의 10% 정도는 반드시 연금으로 준비한다. 연금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하여 3층 보장을 받도록 준비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개인연금은 세제적격과 비적격으로 나뉘는데 소득 공제를 받게 되면 향후에 연금 소득세를 내야 하고 소득 공제를 받지 않으면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가 가능하다. 본인의 소득 수준과 투자 성향, 나이, 기간 등 여러 가지 부분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점점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연금의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지만 연금에 있어서는 다다익선이 옳은 말이 될 것이다.

연금을 많이 준비해서 수령액이 남는다면 다시 재투자를 통해 자산을 더 불려 나가도 되지만 모자르게 된다면 힘들고 어려운 노후를 보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재테크는 정답이 없다. 다만 비교 우위가 있을 뿐이다. 보다 더 효율적인 방안으로 준비를 한다면 좀 더 빠르게 부자가 되는 지름길을 걸을 수 있다.

꾸준히 뉴스을 보고 신문기사를 읽는 등 항상 경제 흐름과 재테크에 관심을 가진다면 당신의 자산은 더 많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그것이 힘들다면 재테크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자산관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손철수 재무상담사  moontaksalang@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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