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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부동산 '규제·분양' 화제...4월은?주택 가격 전망 전월 비해 5p 하락... 4월 분양 가구는 작년 동월 대비 약 207% 증가
한지안 기자 | 승인 2018.03.28 18:02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주택가격전망이 전월보다 5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제통계 시스템은 27일 ‘2018년 3월 소비자 동향 조사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를 발표했다.

종합적으로는 ‘3월 중 108.1로 전월 대비 0.1p 하락’이었다. 그중 주택가격전망은 107p. 2월보다 5p 낮았다.

관련 업계는 이를 은행권의 ‘총체적 상환능력비율’ 도입과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는 양도소득세 중과 등 잇단 부동산 관련 규제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3월이 끝나기 전에 계약을 완료하려는 매물들이 매매가를 낮게 내놓았고, 4월 이후에는 관전 태세로 돌입하면서 매매량이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한편 올 초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과 건설업계의 사업 전망이 밝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그러나 3월 중 분양시장, 그중에서도 수도권은 뜨거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분양할 것으로 예정된 가구는 5만3459가구였다. 그중 수도권 물량은 총 3만721건. 업계에서는 절반이 넘는 물량이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분양 양극화라는 풀이가 나왔다.

3월 진행된 대형 건설사들의 수도권 분양은 현대산업개발의 당산 센트럴아이파크, SK·롯데건설의 과천위버필드, GS건설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등이었다.

당산 센트럴아이파크는 802가구 중 154가구, 과천 위버필드는 총 2128가구 중 514가구를 일반분양했다. 마포 프레스티지자이는 총 1694가구 중 일반분양이 396가구였다.

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의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도 전체 1996가구를 분양했다. 그중 일반 분양은 1690가구였다.

이같은 봄 분양은 4월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해 양주, 인천, 하남 등 수도권 각지에 분양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114는 다음 달 전국에 분양하는 아파트가 5만6450가구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1만8415가구)보다 약 207%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장미 대선 이슈로 건설사에서 분양일정을 하반기로 잡아 물량이 적었던 탓으로 분석된다.

또 4월 주요 분양예정 아파트는 서울에는 GS건설의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와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 삼성물산의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재건축(가칭), 하남시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토건설, 태영건설의 감이동하남포웰시티, 양주시는 대림산업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4차, 인천은 금강주택 인천남구 도화동 인천도화금강펜테리움 등이라고 발표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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