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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주의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03.14 16:24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는 조리된 식품을 적정온도에 보관하지 않으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생장과정에서 열에 강한 포자를 만들기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과 같이 식중독균 자체는 사멸하지만 포자가 남아 있어 조리 후 보관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 등의 식품은 중심온도 75℃ 1분이상 되도록 완전히 조리하며,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5℃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조리된 음식을 냉각하는 올바른 방법은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기, 싱크대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후 큰솥이나 냄비를 담그고 규칙적으로 젓기, 급속 냉각장치를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보관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에서 재가열한다.

식약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대량으로 조리하는 장소에서 발생하기 쉬운 만큼 학교 등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조리식품 보관온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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