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에서 수입ㆍ판매한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완벽히 건조되지 않은 원료로 제작된 연료호스의 내부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연료가 누유 되어 화재가 발생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시정(리콜) 대상은 2011년 6월 23일부터 2011년 12월 5일 사이에 이태리 두카티에서 제작되어 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에서 수입ㆍ판매한 MONSTER696 ABS이륜자동차 외 3차종 1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2년 3월 2일부터 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ㆍ개선된 연료호스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에 문의(02-3471-1098)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송현아 기자  sha@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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