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발렌타인 데이가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선물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남녀가 함께 쓸 수 있는 뷰티 아이템이 제격이다. 남성들도 그루밍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따로 또 같이, 커플로 사용하기 좋은 뷰티 아이템을 선물해보길 추천 한다. 초콜릿 보다 더 달콤한 나의 연인을 위한 뷰티템 3가지를 소개한다.

정샘물 ‘에센셜 틴티드 립 글로우’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할 때, 입술에 생기를 부여하고 동시에 보습까지 가능한 틴티드 립밤 제품은 필수템이다. 지난 해, 유명 남자 아이돌의 립틴트로 뷰티 커뮤니티를 들썩이게 한 정샘물의 ‘에센셜 틴티드 립글로우’는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 최적이다. 입술에 녹아 드는 투명한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입술 각질을 가라앉히고, 오일 막이 건조한 입술을 코팅해 부드러운 입술을 선사한다.

또한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입술에 생기를 부여해 얼굴을 환하면서 이목구비를 자연스럽고 뚜렷하게 만든다. 색상은 화사한 '핑크 글로우’와 입술에 생기를 부여하는 ‘코랄 글로우’ 2가지로 구성됐다. 입술 혈색만으로도 얼굴을 환하게 밝혀 동안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는 만큼 여성들은 물론 2-30대 남성을 위한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디자인 또한 검정색으로 남녀 모두 부담 없이 들고 다니기 좋다.

이솝 ‘휠 오 드 퍼퓸’

'휠 오 드 퍼퓸'은 300년 이상 된 일본의 히바 고목이 가득한 숲과 초록으로 물든 사찰의 모스 가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자연에서 찾는 위안이 느껴지는 향으로, 강력한 보태니컬 추출물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휠 오 드 퍼퓸'의 향은 상쾌한 타임 추출물로 시작해, 사이프러스가 더해져 따뜻하고 우디한 하트 노트로 이어지고 베티버 추출물, 프랑킨센스, 모스의 노트가 흙내음과 관능적인 느낌으로 오랫동안 유지된다.

이솝의 향수는 독특하고 특별한 향을 위해 예술과 과학을 접목해, 향에 세심한 철학을 담았는데 휠 오 드 퍼퓸의 경우는 자연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사유를 표현한 향이다.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감각 있는 커플에게 추천한다.

키엘 ‘키엘 러브스 평창’에디션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베스트셀러 수분 크림에 한국의 대표적 겨울 도시 이미지와 동계 스포츠 일러스트를 담은 특별한 패키지의 '키엘 러브스 평창'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을 제품 디자인에 담아, 해당 지역에서만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키엘 러브스 시티'의 일환이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전 세계 뷰티 어워드 33관왕을 수상한 대한민국 No.1 수분 크림으로,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을 함유하고 24시간 뛰어난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특별하게 올해만 만나 볼 수 있는 리미티드 아이템으로 평창 올림픽을 응원함과 동시에, 봄이 다가오면서 건조해지는 피부를 위해 커플이 함께 사용해보길 제안한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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