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소비자 소비자리포트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보험사기 테마주선동 잡는다금융감독원, 전 금융권과 업무협약 체결
송현아 기자 | 승인 2012.03.02 16:19

서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가 지속되고 있고 보험사기 및 테마주도 기승을 부리면서 이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민원센터 집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은 8,244건, 1,019억원(전년대비 각각 51.1%, 83.9% 증가), 대출사기는 피해건수 1,242건, 피해금액 26.6억원(전년대비 각각 198%, 295% 증가), 보험사기(추정치)는 적발인원 61,058명, 적발금액 3,688억원(전년대비 각각 11.0%, 6.4% 증가), 불공정거래(테마주 포함)는 152건 적발(전년 대비 10.1% 증가)됐다.

이에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은 지난 2월 28일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보험사기, 테마주선동 등 4대 불법금융행위 근절을 위한 동영상 공모전의 시상식과 금융협회장 등과의 불법금융행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국은행연합회, 한국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금번 행사는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감독원과 전 금융권이 불법금융행위 근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기간중 출품된 총 130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에 대한 이해도, 창의성, 흥미유발도,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심사결과, 대상(제목 : “흥부네 대박났대”, 테마주선동과 관련), 우수상(5개), SNS인기상 등 7개 작품이 선발됐다. 수상작들은 향후 금융소비자 교육자료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되며, 은행 지점내 TV 등에서 영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불법금융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과 금융협회 간의 상호 공조가 긴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었다.
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하여 3개 방향의 사업에서 협력시스템을 마련하고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억제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첫째, 사전적으로 건전한 금융지식 함양과 소비자 피해의 예방을 위한 소비자 교육 및 홍보사업 실시, 둘째,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불법금융행위 사후대응을 위하여 피해사례 수집․전파 및 범죄수법에 대한 연구, 셋째, 중장기적으로 소비자 피해구제방안 등 법․제도 개선사항의 발굴과 불법행위 억제를 위한 건전한 금융거래 여건 조성 등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동영상 공모전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금융행위 억제를 위해 범금융권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금융권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건전한 금융거래질서 확립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현아 기자  sha@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