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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파업 피해 더 이상 확산 안돼"
김희정 기자 | 승인 2018.01.12 11:20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해를 넘긴 2017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차 노사는 10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40차 본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날 노사는 기존의 1차 잠정합의안에다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해고자 1명에 대한 재심 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5만8000원 인상(정기승호, 별도승호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300%+280만원,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직영 특별고용 등 1차 잠정합의안 골격을 유지하는데 합의했다.

 또 오는 2021년까지 사내하도급 3500명 추가 특별고용,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및 직영 촉탁계약직 50% 감축, 중소기업 상생 방안 마련,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노사공동 협의체 구성 등도 합의안에 포함됐다.

노조는 그동안 임단협 과정에서 24차례에 걸쳐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노조의 강도 높은 연쇄파업으로 차량 7만6900여대(시가 1조6200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회사는 집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어서는 안된다는 노사의 공통 인식 하에 이번 2차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15일 2차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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