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소비자 소비자피해
깨끗한나라 생리대 환불 언제쯤…소비자 분통
서유리 기자 | 승인 2018.01.04 09:58
사진=깨끗한나라 홈페이지 캡처.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소비자 조모씨는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거쳐 깨끗한나라에 릴리안 생리대 환불을 신청했다.

그러나 8월에 신청했던 생리대는 수거를 해갔지만, 9월에 신청한 제품에 대해서는 해가 바뀐 오늘까지도 수거가 되지 않았다. 환불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당연지사, 연락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며칠 내로 수거하러 오겠다던 게 벌써 몇 달이 지났다”며 “수거도 되지 않고 환불도 안 해주면 대체 왜 환불 신청 접수를 받았는지 의문”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깨끗한나라가 생리대 파동 이후 릴리안 제품 등에 대해 환불을 실시했으나, 현재까지도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전화도 연결이 어렵고, 시간만 계속 지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환불 신청한 제품을 수거도 하지 않았다는 소비자와 수거는 해갔지만 환불은 감감무소식이라는 소비자 등 환불에 대한 불만이 계속 나오면서, 깨끗한나라 측에 비난의 화살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깨끗한나라 측은 “대부분의 소비자가 환불이 완료된 상태”라며 “5% 정도의 소비자가 환불을 받지 못한 상황으로, 해당 고객들은 택배 수거가 지연됐거나 신청 수량과 검수 수량의 차이로 인해 재검증에 들어간 경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해당 상황에 대해 파악 중에 있다”며 “확인 후 빠르게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릴리안 생리대’를 쓰고 생리 양이 줄거나 피부 발진이 일어났다는 등의 소비자들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부작용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깨끗한나라 측은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릴리안 브랜드의 전 제품에 대한 환불 신청을 받아왔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유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