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삼성SDS는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총 4명의 여성임원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SDS는 지난 16일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승진 12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여성은 전무·상무 2명씩 총 4명으로 역대 임원 승진 인사 중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삼성SDS 측은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솔루션, IT서비스, 물류 등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삼성SDS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장과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등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IT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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