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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도 털렸다…고객 정보 45만 건 유출
서유리 기자 | 승인 2017.10.18 14:31
사진=하나투어 홈페이지 캡처.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여행업체인 하나투어가 해킹으로 인해 고객 정보 45만 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서버 관리자의 계정을 해킹당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45만 여 건에 달하는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또한 이를 빌미로 비트코인까지 요구받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지난 13일 제출했다.

경찰은 사이버 부문 관련 전문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으로 수사를 넘겼다.

하나투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유지 보수 업체 직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음을 인지하고 조사하던 중 지난 9월 28일 PC를 통해 개인정보 파일의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유출 내용은 하나투어 일부 고객의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집전화번호, 집주소, 이메일주소 중 일부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개인정보 파일은 2004년 10월부터 2007년 8월 사이 생성된 파일로, 해당 파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유출 사실 여부 및 개인별 정확한 유출 항목을 개인정보 침해사고 전담센터 사이트에서 확인 후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경우 ‘고객피해 구제위원회’로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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