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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어쌔신 “그들은 ‘왜’ 총을 겨눴나”
송혜란 기자 | 승인 2012.11.26 16:48

   
 

토니어워즈 5관왕, 드라마데스트 4관왕…스티븐 손드하임의 명작
황정민 ‘연기자’에서 ‘연출자’로 변신
출연진 실력파 배우 총출동 


올 연말 놓치면 후회할 품격 있는 뮤지컬 어쌔신이 황정민, 남문철, 이상준, 최성원, 정상훈 등 국내 최정상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지난 2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초연 당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토니어워즈 5관왕(리바이벌상, 주연배우상, 연출상, 조명상, 오케스트라상), 드라마 데스크 4관왕(베스트 리바이벌 뮤지컬상, 조명상, 음향상, 오케스트라상)까지 석권, 브로드웨이가 인정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뮤지컬 어쌔신18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미국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했던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강한 캐릭터, 음악적 예술성까지 가미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가 인정한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등을 작곡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양대 산맥으로 평가되는 작곡가로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중 한명. 특히 뮤지컬 어쌔신은 작품의 모티브이기도 한 암살자라는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해석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음악적 유머감각은 물론 미국적 성향이 강한 멜로디 속 역사와 판타지를 완벽하게 혼합 해놓은 뮤지컬 넘버를 통해 브로드웨이 최고의 작품으로 각인되기 충분하다.
 
 
   
 
국민배우 황정민연출 데뷔!
 
특히 이번 공연은 배우 황정민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황정민은 뮤지컬 어쌔신을 통해 연출로 데뷔했다. 그는 2012년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뮤지컬 맨오브라만차’), 49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영화 댄싱퀸’) 등 영화와 뮤지컬 무대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이번 무대 또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올해 초부터 이번 작품을 위해 꾸준히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진 그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노래와 대본이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도 브로드웨이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첫 뮤지컬 연출로 데뷔하는 만큼 관객들에게 최고의 작품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대한민국 실력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황정민은 연출뿐 아니라 가필드 대통령의 암살범 귀토역으로도 열연하다. 또한 마력의 보이스로 심금을 울리는 믿음가는 배우 박성환이 더블 캐스팅됐다. 뿐만 아니라 흥행 배우 정상훈남문철이 닉슨대통령 암살미수법 비그역에 더블 캐스팅돼 열연을 펼치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최재림과 공연계의 블루칩 강하늘이 존F케네디 대통령을 암살한 오스왈드발라디어역에 더블 캐스팅돼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 외에도 국내 최고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 최성원, 박인배, 윤석원, 이승근, 이정은, 이상준 등이 캐스팅돼 최상의 퀄리티와 최고의 배우가 함께한다.
 
2013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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