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1.22 수 21:45
HOME 여성 파워인터뷰
[인터뷰]이근규 제천시장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의무”
서유리 기자 | 승인 2017.08.25 10:53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 행사의 성공개최는 제천시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자 반드시 성공시켜야할 의무라 생각한다. 전 공직자 및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이뤄내겠다.”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은 현재 어느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는 9월 22일부터 개최되는 ‘2017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중점을 두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 이 시장은 이번 엑스포가 한방바이오산업을 육성해온 지난 7년간의 성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

열린행정‧민본행정 추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이근규 시장은 민선6기의 시정철학을 시민이 주인인 민본행정으로 정하고, 시민과의 소통행정, 참여행정, 현장행정을 실천하며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시민시장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인사다. 어느덧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이제까지 추진했던 모든 사업과 시책들의 성과가 드러나는 동시에 마무리가 병행돼야 하는 시점을 맞았다.

그럼에도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 추구, 한방도시 및 관광도시로의 도약,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활력화 등 남은 임기동안 제천시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

이에 <여성소비자신문>은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매일을 바쁘게 보내고 있는 이근규 제천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시장의 비전과 제천시의 동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취임 당시 시민이 시장이라는 자세로 소통을 강조했다.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시민이면 누구나 찾아와 시정을 논의할 수 있는 시민시장실을 마련했고, 시민들이 문자발송을 통해 시장에게 직접 민원을 전달할 수 있는 소통시스템인 ‘모바일시민소통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읍면동 카카오채널 운영, SNS시민소통 활성화를 통해 소통행정을 추구하고 있다.

어느 단체에도 속해 있지 않은 시민 400여명으로 구성된 ‘시정소통시민회의’는 주요 시정에 직접 참여해 민의를 대변하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설명회 수시 운영을 통해 참여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민생현장을 탐방해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및 현장순회간부회를 운영, 주민의 삶터에서 생생한 민의를 수렴․반영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는 중이다.”

-민선 6기 공약사업 이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펼친 주요 시정의 진행상황은.

“민선5기 50%에 머물던 제2산업단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월 1회 이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제천의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민선 6기 이후 총 19개 기업과 5182억 원의 투자협약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제천단양상공회의소의 출범으로 경제규모의 확대 등 투자유치의 청신호를 밝혔다.

아울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청풀제천몰 개소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고 건설단체연합회를 구성해 ‘분규 없는 건설사업장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와 건설사업 발전에 기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연수원 준공, 제천수련원 착공, 한국환경공단 연수원 유치로 이어지면서 연수원 최적의 도시로 부상하는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미래전략산업도 발굴했다.”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됐다. 관광분야 선정 사업 및 주요 성과는.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7억원 정도를 투자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광정책의 시행과 관광안내소 정비, 체험장 등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한 결과,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갖추게 됐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민을 비롯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관광 수용태세를 구축해 관광분야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도 충분히 마련했다. 특히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100%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풍호 그린 케이블카’ 조성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내년 청풍호 그린 케이블카 개장과 의림지 역사박물관 개관 등을 통해 ‘관광하면 제천이다’라는 이미지를 전 국민에게 심어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방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온 지난 7년간의 성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해 소개해 달라.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시작으로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방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온 지난 7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한다.”

-2010년에 이은 두 번째 엑스포다. 2010년과의 차별화 된 부분은.

“2010년에 개최한 엑스포는 한방도시 제천을 알리기 위한 엑스포로 전시 위주의 성격이 강했다. 반면 올해는 전시․이벤트적 요소를 많이 줄이고 지역은 물론 국내외 한방바이오 기업의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무역 성과를 거양할 수 있는 산업 엑스포로 진화시켜 나가고자 B2B 산업엑스포에 큰 비중을 두고 개최하는 엑스포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주목할 만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면.

“전시관은 ‘한방바이오, 무한한 가치를 인류의 삶 속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천연자원의 우수성과 생활 속 한방바이오기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테마전시, 한방의 지혜를 활용해 3대 알레르기 해결책을 제공하는 특별전시, 한방바이오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제천의 약초를 한 곳에서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비즈니스전시로 구성됐다. 또한 야외전시로 트릭아트 포토존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마련됐다. 한방바이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방초콜릿만들기, 한방천연염색, 약초화본, 약초비누․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인기프로그램인 키자니아 직업체험을 구성해 어린이들의 진로설계 도움을 줌과 동시에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유인할 계획이다. 또한 한방생명과학관에서는 청풍호를 배경으로 한 수상스키 및 패러글라이딩 VR가상체험, 4D영상체험, 약초동산 놀이존, 인터렉티브 파노라마 게임 등 다채롭고 스릴 넘치는 체험을 선사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석명절 특별공연으로 준비된 한방 관련 마당놀이극 또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연치유도시, 시민행복도시 ‘제천’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소감 한 말씀.

“자연치유도시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환경, 이를 보전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생태관광부문 환경대상에 이어 올해엔 자원순환부문에 두각을 나타내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담당부서 및 담당자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환경 보전에 대한 남다른 시민의식이, 특히 주부를 비롯한 여성들의 친환경생활 실천을 통해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쾌거다. 앞으로도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가치를 잘 보전해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생태관광도시, 작은 자원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친환경 자원순환도시로서의 제천의 이미지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차를 맞았다. 그간 추진해온 사업 및 재지정, 활성화를 위한 방향은.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이 감동하는 활기찬 제천’이라는 비전아래 여성 친화적 관점이 반영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충했다. 지역대학과 협약을 통한 여성친화대학과 여성인재아카데미 개설을 통해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운영, 방범용 CCTV 및 안심비상벨 설치 확대, CCTV통합관제센터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한 도시 조성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운영과 여성친화공원 조성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 활성화를 통해 양성이 평등한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통해 지금껏 마련한 기반을 강화시켜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재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핵심가치인 평등, 돌봄, 친환경, 소통의 실현을 목표로 평등의식과 문화 확산을 위한 성평등 정책 기반을 확대 추진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환경정착,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확대, 아이 돌봄과 공동육아 등 돌봄 사업 시행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그동안 시민시장 시대에 맞는 시민이 주인 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늘 경청해 왔으며, 많은 어려움 속에도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제천건설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올 한해 시민여러분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동안 시정의 내실을 기하고 시민의 염원을 담은 시정을 디자인해 살고 싶은 행복도시,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산자수려한 관광도시, 도약하는 한방도시를 만들어가겠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유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