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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속출 ‘릴리안 생리대’ 결국 환불조치
서유리 기자 | 승인 2017.08.23 17:17
사진=릴리안 홈페이지 캡처.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생리양이 줄었다” “발진이 일어났다” 등의 부작용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깨끗한 나라의 ‘릴리안 생리대’가 결국 환불 조치된다.

깨끗한나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사용과 관련, 불편을 겪으시고 큰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는 28일부터 환불 조치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측은 “제품과 제기되는 부작용 간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러나 인과관계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에 앞서 먼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업의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불조치에 필요한 인력 충원과 내부 시스템 정비로 인해 보다 더 빨리 환불에 응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생리대 제품에 대해 환불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28일 오후 2시부터 본사의 소비자 상담실로 신청, 접수해주면 환불 절차를 안내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릴리안 생리대의 환불을 원하는 소비자는 제품의 개봉 여부나 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과 관계 없이 신청‧접수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깨끗한나라 홈페이지는 소비자들의 접속량이 폭주해 사이트가 마비된 상태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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