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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담뱃재까지…무학 ‘좋은데이’ 소주서 이물질 나와
서유리 기자 | 승인 2017.08.18 15:54
사진=무학 공식 페이스북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무학의 소주 ‘좋은데이’에서 담뱃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계란 파동에 이어 소주에서까지 이물질이 나오다니 더 이상 안심하고 먹을 게 없다”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무학은 지난 8일 담뱃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혼입된 ‘좋은데이’ 소주를 제조·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제품에 대한 5일 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도 일반세균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공 조치됐다.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 5월 22일 생산된 76만96610병으로, 부적합위반법령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과 식품위생법 제37조(영업허가 등) 2항에 대한 위반으로 덜미를 잡혔다.

해당 이물질은 식약처의 조사결과 담뱃재로 추정됐다. 식약처의 제조정지 처분에 따라 무학 은 5일 간 제조정지에 들어가게 된다.

무학 관계자는 18일 <여성소비자신문>과의 통화에서 “재활용병을 사용하고 있는데, 담뱃재 추정물질이 병에 달라붙어 엑스레이 전자검사에 육안 검사까지 통과했다”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수를 진행하겠다”고 해명했다.

또한 “공장에서 사용하는 지하수의 경우 청소용으로, 소주 제조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검사 이후 폐공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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