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이 대형마트 행사상품을 결정하는 '고정가(고객이 정하면 가격이 내려간다)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 페이스북에 제시된 지난해 같은 기간 인기품목 50여개 중 방문 고객들이 선호하는 7개 품목을 선정, 2주 후 전단행사에 해당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고정가 캠페인은 격월로 1회씩 진행된다.
이에 대해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SNS의 가장 큰 장점이 소통인 만큼 롯데마트 페이스북은 기업의 활동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방문자의 의견을 상품을 통해 실제 기업 활동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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