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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계, 체중·체지방률 등 정확도 제품마다 제각각일부 제품은 내구성 등 품질 떨어져
서유리 기자 | 승인 2017.07.17 17:21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체중계는 건강관리와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관심이 높은 제품으로 최근 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업체, 10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체중·체지방률 정확도 및 내구성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정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체중의 정확도는 제품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체지방률의 정확도는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일부 제품의 경우 내구성 등에서 한국산업표준의 허용 범위에 미달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측정값의 오차를 확인하는 체중 정확도에서는 ‘바로’, ‘브이펄스’, ‘아이리버’, ‘유란다’, ‘인앤아웃’, ‘피쿡’ 6개 제품이 저하중(20㎏)에서 고하중(100㎏)까지 오차가 거의 없어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우수했다.

또한 체중계로 측정할 수 있는 최대 하중으로 2000회를 가해 내구성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파손 및 심한 변형은 없었으나, ‘에스모도’ 재품이 장기간 사용 시 측정값의 오차가 한국산업표준의 허용 범위를 벗어났다.

주위 온도변화(10 ℃, 30 ℃)에 따른 체중 측정값의 변동 정도에서는 ‘윈마이’ 제품이 저온(10 ℃)에서 한국산업표준의 허용 범위를 벗어났다.

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인 체지방률 정확도에서는 ‘브이펄스’, ‘아이리버’, ‘에스모도’, ‘윈마이’, ‘유란다’, ‘피쿡’, ‘하이웰’, ‘한경희생활과학’ 8개 제품이 체지방률 차이가 4%~6%로 나타나 정확도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바로’, ‘인앤아웃’ 제품은 체지방률 차이가 9 %로 보통 수준이었다.

이와 관련 한 전문가는 “체지방률 측정값은 전 제품이 기준 값보다 낮은 경향으로 나타났다”며 “사용자의 신체조건(근육이 많은 체형 등)에 따라 측정값의 결과는 다를 수 있으므로 체지방률의 측정값은 참고적인 수치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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