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한국예절문화원 부설 인성HRD평생교육원(원장 전재희)에서는 오는 9월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펼친다.

 

이번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취득(실기), 카페브런치 창업반, 도시락&반찬 창업반 및 한식조리기능사 취득(이론‧실기) 등 근로자(재직자)와 실업자 대상의 교육과정과 사업주위탁 신입사원 기업인성교육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주 위탁 신입사원 기업인성교육은 인성HRD평생교육원의 핵심프로그램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 진출 초기 신입사원들의 회사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밖에 4개 근로자(재직자) 교육과정은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에 근무 중인 재직근로자가 직무수행능력 개발 및 향상을 위해 근로자카드를 신청‧발급 받아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훈련과정을 수강할 경우 훈련비 일부를 지원받는 ‘내일배움카드제’가 적용된다.

 

이 제도는 근로자가 훈련일수 또는 훈련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할 경우 1인당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훈련과정에 따라 전체 금액의 50~100% 지원을 받는다. 이러한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은 인성HRD평생교육원이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2017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증평가를 통해 집체교육 신규기관 1년 인증 승인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훈련기관인증평가’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의 건전성, 훈련실시능력, 훈련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정부지원 훈련시장 진입자격 및 자격유지 여부를 판정함으로써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품질 및 성과를 제고하고 훈련수요자인 국민들이 합리적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가리킨다.

 

한편, 인성HRD평생교육원은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에 인가받은 평생교육원으로 강사·자격증과정, NCS훈련과정, 기업교육, 학교교육, 온라인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0여년간 우리 전통문화가 현대와 미래사회에 적합하도록 새로운 교육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낸 한국예절문화원의 부설기관으로 2015년 3월 개원했으며, ‘인성계발’, ‘변화혁신’, ‘인재양성’을 교육목표로 자기계발과 성장, 경력 개발을 돕기 위한 학습자 기반의 맞춤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17일 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사업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맞춤교실' 교육기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서울평생교육후원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