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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새로운 영양소 기준치 마련
이수진 기자 | 승인 2012.11.14 09:35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국민식생활 변화 패턴을 반영한 영양소기준치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지난 13일자로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된 영양소기준치 주요 내용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개정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단백질, 철분, 아연 등 영양소 기준 하향 조정, 탄수화물, 엽산, 마그네슘 등 영양소 기준 상향 조정 등이다.

단백질은 기존 60g에서 55g으로, 철분은 15g에서 12g, 아연은 12g에서 8.5g으로 하향 조정된다. 탄수화물은 328g에서 330g으로, 엽산은 250g에서 400g, 마그네슘은 220g에서 315g으로 상향 조정된다.

그 밖의 개정사항은 영양강조기준 중 식이섬유 등에 대해 ‘1회제공량당’ 기준 추가 설정, 아황산류로 인한 알레르기 표시 대상 명확화, 유기가공식품 세부표시기준 유효기한 연장 등이다.

또, ‘1회제공량당’으로 표시하는 영양성분 표시 및 CODEX 기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식이섬유, 단백질 등의 ‘무’, ‘저’ 및 ‘풍부’ 등 영양소의 함량 강조기준에 ‘1회제공량당’ 기준을 추가로 설정했으며, 알레르기 표시 대상 중 ‘아황산류’ 표시는 인위적으로 첨가해 최종 제품에 기준(10mg/kg) 이상 잔류하는 경우 표시하도록 기준이 명확해진다.

농식품부의 ‘친환경 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중 국가 간 동등성 인정 조항이 오는 2014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현행 ‘유기가공식품’ 표시기준 유효기간도 내년까지 재 연장된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개정을 통해 사회변화에 따른 합리적 개선이 이루어져 소비자들에게 보다 알기 쉽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ls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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