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한화건설이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New-stay)의 주거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지난 19일 온라인플랫폼 서비스업체 다날쏘시오와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개선을 위해 통합주거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다날쏘시오는 이용자 사이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유포털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끼리 필요한 물건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한화건설은 다날쏘시오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어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주거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 전담 운영 큐레이터를 투입한다. 입주예정자 소통프로그램과 주거서비스 수요조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셰어링 서비스와 다양한 공동체 활동도 지원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통합주거서비스를 다른 현장에도 점진적으로 적용할 것"이라며 "임대주택사업 분야에서 차별화한 전문성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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