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백화점 홈페이지 캡쳐>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청량리점 문화홀에서 업계 최초로 ‘제1회 롯데 청춘(靑春)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옥 대표, 오세득 셰프, 혜민스님, 배우 박중훈, 지휘자 금난새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참여해 4050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캠핑스쿨, 제주 미식 여행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6월에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문화센터 캠핑 스쿨’을 진행되고,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제주 미식 여행’도 운영된다.

릴레이 콘서트와 체험형 행사에 대한 수강 등록 및 접수는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전 점에서 가능하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소비 절벽을 극복하기 위해 4050고객의 매출 비중이 늘린 효과를 보고 있다. 4050고객의 매출 비중은 지난 2010년 46.6%에서 2016년에는 51.6%로 5%P 증가하며 전체 백화점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향후 4050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구매력이 높은 4050고객이 백화점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4050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인문학 강좌, 체험형 행사와 더불어 향후에도 4050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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