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대우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3일에 열린 성동구 행당7구역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행당1동 128번지 일대 행당7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거치면 지하 3층~최고 35층, 7개동, 총 949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총회에 앞서 도급 공사비 1676억원, 이사비 1000만원, 공사기간 39개월을 약속했다. 10월께 사업시행인가, 내년 2월께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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