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함샤우트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성큼 여름이 다가올 것 같은 날씨에 소비자의 입맛과 옷차림 모두 가벼워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4~6월 평균 기온이 17도를 훌쩍 웃돌 것으로 보여 평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식음료 업계는 갑작스런 높은 기온 탓에 갈증과 더위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빙수와 여름 별미들을 미리 선보이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최근 할리스커피의 대표 시그니처 음료를 시원한 빙수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빙수’ 5종을 출시했다.

할리스커피 시그니처 빙수 5종은 할리스커피의 대표 시그니처 음료를 빙수로 구현한 메뉴로, 딸기 치즈케익 빙수, 트리플 초코 빙수, 바닐라 딜라이트 커피빙수, 민트 초코 빙수, 자몽 파인 빙수로 구성됐다.

음료와 빙수의 경계를 허무는 할리스커피만의 색다른 발상의 전환으로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해, 올 여름 빙수시장을 점령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할리스커피는 하루 한 잔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클렌즈 음료 ‘데일리 스무디’ 4종도 지난달 출시했다. 할리스커피의 ‘데일리 스무디’ 4종은 설탕과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건강과 영양을 모두 담아낸 음료로,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덕에 여름철 시원하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함샤우트

또한 커피&초콜릿 전문 브랜드 ‘디초콜릿커피앤드’는 크리스피한 프리미엄 벨기에 초콜릿과 부드러운 쉐이크의 케미가 돋보이는 ‘초코캐비어 쉐이크 민트쿠키’와 깊고 진한 초콜릿 맛의 소프트아이스크림인 ‘초코캐비어 초코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초코캐비어 시리즈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뿐만 아니라 초콜릿 메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에도 소비자 취향저격 메뉴로 선보인다.

먼저 출시된 초코캐비어 쉐이크 5종에 추가로 출시된 초코캐비어 쉐이크 민트쿠키와 초코캐비어 초코아이스크림까지 메뉴가 확장 구성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냉면’ 제품도 미리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팔도는 여름 한정판으로 팔도 초계비빔면을 출시했다. 초계비빔면은 식초와 겨자의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겨자오일과 야채풍미유가 들어있는 겨자향미유가 첨가됐으며 건더기 스프가 많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냉면 제품의 맛‧품질 및 디자인을 개선하는 리뉴얼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맛과 품질 개선은 물론 ‘동치미 물냉면’, ‘함흥 비빔냉면’, ‘제일제면소’ 등 여름 계절면 제품 라인업의 디자인을 통일했다.

여기에 ‘제일제면소 부산밀면’과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냉면', '제일제면소 봉평 메밀막국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은 패키지에 지역 이름을 크게 표기, 지역별 특색 메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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