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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③] 친환경·고연비 하이브리드의 돌풍 거세
김성민 기자 | 승인 2017.04.21 13:18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친환경·고연비를 장점으로 내세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돌풍이 거세다. 

하이브리드차는 내연기관과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사용해 기존 차량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과 낮은 유해가스 배출량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로 충전한 배터리를 동력으로 주행하다가 배터리가 방전되면, 석유엔진과 배터리를 동시에 사용해 운행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는 일본 완성차 업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친환경차의 전통 강자인 토요타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 세계 1위 판매량을 자랑하는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신형 ‘프리우스 프라임’을 공개했다. 토요타의 첫 PHEV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은 1회 주유와 충전으로 10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렉서시와 혼다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스포츠라 ‘LC500h’와 ‘NSX’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두 차량은 모두 하이브리드 차량이 연비만 중시한다는 편견을 깬 새로운 시도란 평가를 받았다.

특히 LC500h는 렉서스의 개발 FR플랫폼으로 주행 성능을 강화했고, V형 6기통 3.5L 엔진과 주행용 모터에 자동변속기구를 조합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NSX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VTEC Turbo엔진과 고효율의 무단자동변속기(CVT)를 탑재해 동력 성능은 물론 친환경 성능까지 향상시켰다.

<사진=여성소비자신문>

그렌저에 친환경성과 경제성 더해

현대자동차는 그랜저 IG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그랜저 IG HEV’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신형 그랜저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효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경차급 연비에 버금가는 16.2㎞/L(신연비 기준)를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 용량을 종전 1.43㎾h에서 23% 개선된 1.76㎾h로 증대시키면서도 중량은 그대로 유지했다. 배터리 충·방전 효율도 약 2.6%개선시키면서 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는 EV모드 가동 범위를 늘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97g 수준이다.

올해 처음 독립 전시관을 마련해 참가한 제네시스도 하이브리트, 전기차 등 친환경 라인업 강화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제네시스는 관계자는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2019년까지 양산차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추가하고, 2021년에는 제네시스 전기차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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