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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①] "전기·수소차 잡아라“ 車업계, 친환경차 각축전 치열
김성민 기자 | 승인 2017.04.21 13:14
<사진=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지난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내뿜지 않는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친환경차는 휘발유·경유 대신 수소·전기 등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의미하는데 크게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등으로 구분된다.

친환경차는 수소·전기 등을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유비지가 낮고, 공해를 덜 일으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런 친환경차만의 장점 앞세워 자동차 시장의 점유율도 점점 높여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총 24만4158대로 전체 차량(2180만3351대) 중 1.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18만361대) 대비 6만대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전망 역시 밝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이산화탄소 감소 정책에다 주요 국가의 친환경차 보조금 확대까지 맞물리면서 친환경차 도입은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차의 기술개발로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의 비중이 전체 수요의 20~50%에 달할 전망이다. 대수 기준으로는 연간 2000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 변화에 발맞춰 완성차 업체들도 친환경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도 이런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전기차(EV) 13종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차(HEV) 23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0종, 수소연료차(FCEV) 3종 등 총 50여종의 친환경차가 전시됐다. 이는 전체 출품 차종 243개 모델 중 20%에 해당한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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