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삼성전자가 기어핏 프로의 상표 출원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기어핏 프로라는 상표권을 출원, 일부국가에서 출원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핏 프로는 '프로'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만큼 S헬스 등 건강관리 기능에 중점을 둔 웨어러블 기기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삼성페이 기능이 탑재되는 등 전작보다 향상된 기능성 면에서 뛰어난 서비스를 포함한다. 

기어핏 프로 출시 시점은 오는 4월 갤럭시 S8이 출시되는 시검에 기어핏 프로를 선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계를 출시하기 전 상표를 출원한 뒤 제품을 한참 뒤에나 내놓은 경우도 많다. 국내에서는 상표 출원을 아직 하는 상태"라며 "기어핏 프로의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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