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3분기 매출 1조522억원을 달성해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화장품 사업 매출은 34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분기 매출이 1조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31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6.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0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4%가 증가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모든 부문에서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사업이 가장 큰폭으로 성장했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 매출은 34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445억원으로 전년보다 25.9% 증가해 3개 사업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 중 더페이스샵의 매출은 1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으며, 그 외 대표 브랜드인 숨과 빌리프 등의 매출도 큰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생활용품사업 매출도 3718억원으로 9.4% 증가해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그 외 음료사업은 코카콜라음료와 해태음료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 3378억원에 영업이익 32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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