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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W예식장, ‘폐업’ 후로도 영업... 예비부부 수십 쌍 피해
서유리 기자 | 승인 2017.01.16 17:16
사진과 본 기사는 관계 없음.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성남의 유명 결혼식장이 폐업사실을 숨기고 예비부부 60쌍을 받는 등 영업을 자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수십 쌍이 피해를 입게 됐다.

매체 등에 따르면 경기도 분당의 W웨딩홀은 소송을 당해 문을 닫게 됐는데도 이 사실을 숨기고 상반기 예약을 받아왔다.

위치가 좋아 인기를 끌었지만, 임대료를 제때 내지 못해 명도소송을 당했고, 결국 건물을 비워줘야 했던 것.

그런데 예비부부 대다수는 예식장이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해당 업체는 “오늘에서야 피해자들에 해당 사실을 알리겠다”고 말해 더욱 공분을 샀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 A씨는 “다음 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소식을 듣고 급히 다른 곳을 예약하고 청첩장 주문도 새로 했다”며 “결혼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이런 일을 겪게 되니 너무 황당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이 업체와 계약을 맺은 예비부부는 모두 60여 쌍으로, 돌과 회갑 잔치 예약자도 다수라 애꿎은 소비자자들만 큰 피해를 보게 됐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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