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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 가구 50% 달해
김희정 기자 | 승인 2017.01.11 17:46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1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한 가구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주택금융공사가 발표한 '2016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담대 이용 가구의 52.8%가 1억원 이상을 대출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반가구(전국 만 20~59세의 가구주)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세부적으로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비중은 37.8%로 가장 크다. 2억원 이상은 15.0%에 달했다. 이어 5000만원 미만 비중은 16.8%,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30.4%다.

지난 2010년 25.7%에 그쳤던 1억원 이상 대출 비중은 2011년 34.9%, 2012년 36.5%, 2013년 39.0%, 2014년 44.3%, 2015년 49.8%로 증가세를 이어가다 지난해 50%를 넘어섰다. 

주담대 이용 가구의 평균 대출 금액은 1억1373만원으로 전년 1억565만원보다 808만원 증가했다. 

보금자리론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522만원,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이용가구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120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주택담보대출 이용 희망자들의 50.4%는 고정금리를 선호했고 변동금리(26.0%), 혼합형금리(23.6%)가 뒤를 이었다.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이유는 '향후 시장금리 상승시에도 대출금리가 유지되기 때문에'(59.3%), '대출금리 변동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21.8%) 등으로 분석됐다. 

주담대 약정만기는 30년(23.1%), 20년(20.6%), 10년(17.0%) 순으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담대 이용가구의 월평균 상환금액은 60만원이고 41.5%는 월 상환금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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