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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연합, 제12대 공동대표 3인 선출
조미나 기자 | 승인 2017.01.11 17:41
11일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제12대 공동대표로 백미순, 김영순, 최은순 3인을 선출했다.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소비자신문 조미나 기자]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대표 3인을 선출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은 전국 7개 지부 30개 회원단체가 파견한 대의원과 참관인 약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여성연합은 연합의 비전과 운동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시간을 갖고, 새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여성연합은 1인 회장을 선출하지 않고 2~3인의 공동대표를 선출해, 이들이 공동으로 단체를 꾸려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제 12대 공동대표로는 백미순, 김영순, 최은순 등 3인으로, 여성과 지역, 법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인사들이 선출됐다.

백미순 상임대표는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법무부 여성아동정책심의위원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 대표는 취임소감을 통해 “최근 여성연합 운동은 변화와 변신에 대한 내·외적 요구에 직면해 있다”며 “향후 3년은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한 주체로서 여성연합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역할에 대한 성찰과 고민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여성회 상임대표,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며 지역여성단체 대표를 맡아왔던 김영순 대표는 “페미니즘은 지역과 공존을 다 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여성연합은 이 공존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서울 중심으로 편중돼있는 운동이 아닌 지역과 함께 가는 여성운동을 고민하고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은순 대표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한국젠더법학회 이사,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 대표 또한 “올해처럼 대선과 개헌 등 큰 변화가 예측되는 시기에 공동대표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페미니즘 조직들과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미나 기자  mina77@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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