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진 캐주얼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내 정서에 맞는 핏을 제안함과 동시에 매 시즌 공격적인 마케팅과 탄탄한 영업력으로 진 시장 내 1위를 탈환해 현재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스코리아는 데님에서 벗어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한 단계 성숙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게스는 지난달 여의도 IFC몰에 새롭게 바뀐 인테리어 매뉴얼 ‘C3(2012 GUESS Global New Interior Manual)’를 접목시킨 직영 매장을 오픈 했다. 약 90여평의 규모로 지어진 이번 매장은 게스 진을 비롯해 게스 슈즈, 게스 핸드백과 액세서리를 모두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기존 게스 진 매장에서 볼 수 있던 데님 집기의 사용을 자제하고 모던하며 럭셔리한 콘셉트의 멀티 매장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게스코리아 VMD 총괄 석시영 부장은 “IFC몰에 선보인 신규 매뉴얼은 전세계 게스 매장에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2012년 하반기부터 게스는 보다 넓어진 영역의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인테리어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11월 새롭게 선보일 트렌드 제품의 출시와 세계적인 패션 블로거 ‘Elin Kling(엘린클링)’과 일렉트로닉 뮤직의 전설 ‘Tiesto’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지금 보다 더욱 데님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품 기획은 물론 변화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게스코리아는 이번 시즌 ‘오일라이즈(Oilize)’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패션업계 최초로 국내 메이저 정유사 에스오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수도권 지역 주유소 주유기에 오일라이즈 청바지 랩핑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