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이미지는 참고용으로 실제 자동차와 다를 수 있음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볼보그룹코리아 트럭이 결함이 있는 건설기계(덤프트럭)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내등 전류누전 결함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토교통부는 볼보그룹코리아 트럭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 2개 차종 302대에서 화재가능성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볼보에서 제작한 덤프트럭 FH덤프 FH84TR3HA와 H8TSDC5411 모델의 경우 실내등 램프의 전류누전으로 과열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3년 12월 20일부터 올해 9월 8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302대다.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볼보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에 대한 사항은 볼보그룹코리아 트럭(031-379-4858)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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