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칼라'는 지난해 3월 론칭한 한국 토종 SPA 브랜드로 팝 컬쳐(Pop-Culture)를 콘셉트로 체험이 있는 즐거운 공간을 지향해 탄생됐다.

 

캐피타랜드 그룹의 중국 서부지역 총괄 총경리 바네사(Venessa KOH)는 “K-POP의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감성을 담아내 한국패션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새로운 도전으로 글로벌 음악계에 '싸이' 폭풍이 일어났 듯 글로벌 패션계에 '스파이시칼라'의 돌풍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청두 래플즈시티 유치를 계기로 스파이시칼라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말레이시아 이세탄 백화점에 매장을 연 '스파이시칼라'는 오는 12일 중국 래플즈시티 오픈을 계기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SPA로 적극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래플즈시티는 유통 그룹 캐피타랜드(CapitaLand)가 운영하는 동양최대의 복합쇼핑몰로 싱가폴, 상해, 북경 등에서 글로벌 SPA브랜드들이 높은 매출을 올려 브랜드들이 입점 최우선 순위를 두는 글로벌 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