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공원 친환경체험전시장에서 각종 희귀버섯부터 독버섯, 균주(포자)배양 과정까지 버섯에 대한 모든 것을 전시한 ‘이색버섯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는 각종 버섯과 버섯관련 전시물 총 600여종 1천여 점이 전시되며, <버섯설명회>에서는 독버섯을 구별하는 방법을 비롯한 버섯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주말이면 <버섯요리시연회>도 즉석에서 펼쳐져 요리도 배우고 버섯도 맛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주말에는 전시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참여행사가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버섯요리 시연·시식회>가 진행되며, 버섯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이어 버섯재배키트는 아기버섯을 키우는 재미와 동시에 아이들 자연학습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주말 오후 3시에 진행하는 <버섯설명회>에서는 독버섯을 구별하는 방법, 버섯의 영양적 가치 등 실생활에 유용한 버섯 상식을 전한다.

한편,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은 무공해 다이어트식품이며,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스트레스해소, 피부미용, 노화방지와 주성분인 베타글루칸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암과 각종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커 신이 내린 최고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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