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지난 17일부터 6일간 진행된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22일 서울리스타의 상반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헤라 X 미스지컬렉션 피날레 쇼’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피날레 쇼는 한국 톱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컬렉션(Miss Gee Collection)과 함께 진행한 서울리스타 패션쇼. 헤라의 뮤즈인 ‘서울리스타’로부터 영감을 받아 완성한 미스지컬렉션의 2017 S/S 컬렉션은 열정적이면서도  세련된 서울 여자를 표현하는 다양한 룩을 선보이며 런웨이를 채웠다.

특히, 헤라는 이 날 피날레 쇼의 인트로에서 ‘필름드 바이 서울리스타(Filmed by Seoulista)’라는 제목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최초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영상은 ‘서울이라는 도시 속에서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응모한 사진과 동영상을 이용해 서울리스타의 상반된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내어 관객들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았다.

헤라의 ‘필름드 바이 서울리스타’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된 총 1,159개의 작품 중 43개의 작품을 선정해 완성되었으며 온라인에서는 26일 공개 예정이다.

피날레 쇼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 및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은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이제 세계 5대 패션위크라 불리어도 손색없다”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완성된 헤라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과 미스지컬렉션의 서울리스타 패션쇼는 세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서울이라는 도시를 완성하는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진정한 피날레 쇼”라고 덧붙였다.

한편, 헤라는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70개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모든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책임지며 런웨이 위의 룩을 완성시켰다.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부장은 이번 2017 S/S 트렌드 메이크업으로 “피부 본연의 빛을 살리는 누드 페일 피부 표현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자연스러운 음영으로 그윽한 눈매를 연출하고, S/S 잇컬러 레드립에 글리터나 글로시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를 완성시켜준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가져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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