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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알바와 함께 하는 행복 일자리 창출 선언
김영 기자 | 승인 2016.06.02 14:47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은 2일 오전 10시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우리가게’ 희망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우리가게’는 소상공인 사업장의 자발적 근로환경개선과 이해 근로자들의 활기찬 일터문화를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알바천국이 함께 ‘건강하고 바른 일터(우리가게)’를 선정하고, 이를 홍보해 ‘건강하고 바른 일터’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긍정적 ‘착한 소비’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수경기 활성화 프로젝트다.

선포식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노동인력특별위원회 신정기 위원장, 알바천국 서영호 상무, 최저임금위원회 김문식, 김대준 위원,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임순희 이사장,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 계상혁 회장, (사)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 한국 노총 대리운전 노동조합 김호진 위원장, 근로자 대표 전희현씨 등이 참석했다.

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우리가게 희망헌장”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이 사업장의 근로환경을 자발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이를 통해 취약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을 희망하고, 소비자들도 건강하고 바른 일터(우리가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신정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갖가지 악재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근로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는 것 자체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하면서 “job쉐어링도 결국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상공인과 임금근로자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해 질 수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연합회 자문역할을 맡고 있는 황원래 이사장은 “노동자들은 서로 연대하고 힘을 합쳐야만 한다”고 말하면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복지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양측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문식 위원은 “이미 근로환경을 개선한 소상공인들이 많은데 마치 부도덕한 사업주가 많은 것으로 매도당하는 것 같아 속상함을 금할 수 없지만 더 많은 사업자와 근로자가 좋은 문화를 만들겠다는 상생의 의지만큼은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으로서 양쪽의 입장을 최대한 살펴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가게 희망헌장을 발표 하는 계상혁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 회장과 근로자 대표 전희현씨.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을 대표해 계상혁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 회장과 근로자 대표 전희현씨가 함께 ‘우리가게’ 희망헌장도 발표됐다.

헌장에는 소상공인들의 근로기준법 및 최저임금법 등 고용관련 기본법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과 근로자들의 신의와 성실을 원칙으로 창조적인 업무개선 활동을 함으로써 생산성을 증대시킨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건강하고 바른 일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알바천국이 협의 중에 있는 근로계약서 작성 의무화 준수를 위해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및 우리가게 선정 인증 등의 내용 등도 함께 공개됐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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