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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반기문 대망론 與 지지층 결집 효과 시사
김영 기자 | 승인 2016.05.27 10:47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관훈포럼 초청 강연에서 나온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대권 도전 시사 발언에 대해 여권 지지층 결집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7일 오전 박영선 의원은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반 총장의 발언은 사실상 총선 패배로 새누리당 지지층이 상당히 낙심해 있고 또 침체의 기로를 걷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탈피하기 위한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반 총장이 직업 외교관으로서 굉장히 외교적인 단어를 구사했던 것과 달리 상당히 구체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대선) 출마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그런데 하루만에 이제 그 발언 수위를 조금 낮췄다. 그것은 반 총장 스스로 자신의 발언이 적절했느냐는 부분에 있어서 스스로의 쉼표가 아닐까 그렇게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의 대선 출마가 UN결의안 위반이라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역대 UN사무총장 7명의 퇴임 이후에 행적을 보면 대부분 4년 내지 5년의 텀을 두고 일정 기간을 쉰 다음에 정부의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박 의원은 차기 당 대표 경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더민주가 수권정당으로서 정권교체를 위한 길에 있어서 가장 바람직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하고 있다”며 출마 여지를 남겼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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