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6일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8회 푸른성장대상’ 시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2년 푸른성장대상은 2005년 제정됐으며 8회째를 맞이해 올해 주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환경 조성’으로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온 개인 혹은 단체를 발굴한다.

부문별로 상장과 상금(상품)을 시상할 계획으로 개인과 단체 4인(개) 내외, 청소년 및 청소년 동아리 12인(개) 내외를 선발한다. 개인 및 단체는 각 10백만원, 청소년 개인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청소년 동아리에게는 1백만원 등 총 5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푸른성장대상위원회는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5년 이상의 공적이 있는 개인과 기관, 단체는 누구나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청소년 및 청소년 동아리는 2년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으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 추천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우편이나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인과 기관, 단체를 불문하고 특별한 자격요건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결과는 11월 초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16일 MBC 여의도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헌신적 노력을 기울이는 분들이 많으며 ‘푸른성장대상’이 이러한 분들을 격려하고 각계의 관심과 노력을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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