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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 말레이시아 ‘K-뷰티’ 신시장 개척 나서AIM과 MOU 체결 후 실무협상 진행
김영 기자 | 승인 2016.05.02 16:59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기념 촬영 중인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 권혁환 이사장(좌측 3번째)과 닥터 쥬비르 하룬 AIM 회장(좌측 5번째). <사진 여성소비자신문>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이사장 권혁환)이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AIM(Amana Ikhtiar Malaysia)과 손잡고 한국의 선진 피부미용기술을 현지에 보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산하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이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AIM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피부미용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앞서 양측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국피부미용협동조합이 말레이시아 현지에 피부미용 전문학교를 개설하고 교육전문 인력까지 파견해 피부미용업 창업을 지원하고, 교육비 및 시설투자비 등은 AIM측에서 제공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4월 29일에는 한국을 찾은 닥터 쥬비르 하룬(Dr. Zubir Harun) AIM 회장 등 말레이시아 관계자 5명이, 권혁환 이사장 등과 만나 사업진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 측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현지에 들어설 피부미용 전문학교는 현직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강사 2명과 이를 도울 보조교육자 2명 등 강사진 4명으로 구성되며, 한 학기당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혁환 이사장은 “한국의 뛰어난 K-뷰티 기술을 말레이시아 현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라며 “조합 산하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을 도모함과 동시에, 현지인들에게 선진 피부미용 기술 습득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이어 권 이사장은 “말레이시아는 아랍권 국가 중 중립적 입장에 위치한 특별한 나라”라고 강조하며 “이 곳에서 성공한 아이템이라면 16억 아랍시장으로 진출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AIM는 지난 1987년 말레이시아 재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출연으로 설립한 국가기관으로.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이자담보 소액대출을 통한 기술지원과 창업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말부터 AIM측과 접촉을 갖고 국내 소상공인의 말레이시아 진출 방안을 모색해 왔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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