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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회 선정, ‘2016 초정대상’에 ‘김제남‧이언주‧전순옥’ 선정
김영 기자 | 승인 2016.03.28 15:58
2016년 초정대상 포스터.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최고 국회의원 10인 중 여성의원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여성 비율은 15%에 불과한 반면,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발의 및 활동에 있어서만큼은 남성의원 못지 않은 활약을 여성의원들이 보여줬다는 방증이다.

소상공인연합회(연합회)는 오는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6 초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초정대상은 한 해 동안 소상공인 권익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지난 2011년 시상을 시작해 지난해와 지지난해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수상자는 연합회 산하 업종별 단체장 및 시·군·구 기초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후보자 명단을 이춘발(전 언론피해법률지원본부 부본부장) 연합회 고문을 비롯한 9명의 자문위원과 고문단이 2차 평가한 뒤 후보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2만 203명이 참여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올해 초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김성태 김학용 이현재 홍일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이원욱 이찬열 전순옥 홍영표 의원, 정의당 김제남 의원 등 10명이며, 이 중 여성의원은 이언주, 전순옥, 김제남 의원 등 3명이다.

연합회에서는 수상 국회의원들에 대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 개정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련 법률 개정안, 카드수수료 인하 문제, 소상공인 관련 예산 증액 등 소상공인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이언주 의원의 경우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광명시-이케아 상생협약을 체결해 지역 중소가구업체의 경쟁력 제고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순옥 의원은 당 소상공인특위 위원장을 맡아 '2014년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특화지원센터 건립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제남 의원 또한 '소상공인 보호‧지원법 개정안 대표 발의'와 함께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위한 국회 토론회' 등 다양한 소상공인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최승재 연합회 회장은 “초정대상은 나라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을 위해 힘써준 국회의원들에게 주는 상이다”며, “앞으로도 국정 현안을 다룰 때 소상공인들의 문제가 포함되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에서 시상하는 초정대상은 실학자인 초정(楚亭) 박제가 선생의 이용후생(利用厚生) 정신을 오늘날 정치인들이 본받기 바란다는 뜻에서 출발했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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